첫시작은 이렇다.
중앙등기소에서 일하는 주제씨 이야기..
작은 기쁨은 등기소에서 유명한 사람의 기록을 찾아서 그 기록들을 옮겨 적는것.

바싹 말라붙은 누런 종이서류들에 둘러쌓여 유명인사의 기록을 발견하곤
기쁨에 희번뜩하게 눈을 빛내는 주제씨를 상상하곤 한다...

아직 시작부분밖에 읽지 못했지만 어둡고 말라붙은 느낌이
스믈스믈 올라오는게 느껴지지 않는가~!!!

Posted by B정상